미움받는 게 익숙치 않아
그리 사랑받은 적도 없는데 말야
착한 사람이 되어야 하나
다들 원한다대로 하는데 말야
난 지겨워
재미없어
다 때려칠까
미련없어
나를 원하지 않는다는 걸 알아
나조차 나를 원하지 않아
살이 뭔지 난 잘 모르겠어
나는 왜 태어난건지
어디로 가는지 왜 나인지
너는 사는 게 재밌어 보여
매일 웃고 있는 사진 뿐이야
내가 나쁜 사람이 된 것 같아
자꾸 그것을 느는 걸 보면 말야
난 외로워
사람이 싫어
진짜가 없어
부질없어
오늘도 나는 잠이 늘어
매일 꿈속에서도 쫓기는 기분
내게 출구라는 건 없는 듯
돌고 돌아 다시 여기 제자리
나를 원하지 않는다는 걸 알아
나조차 나를 원하지 않아
살이 뭔지 난 잘 모르겠어
나는 왜 태어난건지
어디로 가는지 왜 나인지
나의 세계의 같은 것 같아 알아
웃긴 건 그리 나쁘지 않아
그렇니 나에게 다가오지 마
이대로 같은 채로
이유없는 인생은 still goes 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