Watercolor (수채화)

Park Eun Bi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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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내가 아닌 것 같아
    요즘의 난
    멍하니 널 보다
    깜짝 놀라곤 해

    무채색에 가깝던 내 하루에
    너란 물감이
    예쁘게 번져가

    투명한 눈이 슬픈 말 할 때
    몇 번이나 널 안고 싶었어

    빗방울처럼
    작은 창가에 네가 내리면
    물먹은 유리 위에 너를 그려
    얼음 같았던
    맘이 사르르 녹아내려
    더 많은 것들을
    나 꿈꾸게 만들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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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한 걸음만 날 향해
    다가오면
    두 걸음 가까이
    내가 다가갈게

    잊어가고 있었던 감정들을
    다시 깨워 준
    너라서 고마워

    투명한 눈에 눈물 고일 때
    그땐 네가 날 안고 있어줘

    빗방울처럼
    작은 창가에 네가 내리면
    물먹은 유리 위에 너를 그려
    얼음 같았던
    맘이 사르르 녹아내려
    더 많은 것을 꿈꾸게 해

    좋아해 너를
    보고 있어도 곁에 있어도
    숨 쉬는 숫자만큼
    그리운 걸
    수채화처럼
    맑은 사랑을 그려 갈래
    내 모든 것들을
    네 그림에 담을래

    Información de la canción

    Composición: Lee Woo-hyun, Dong Woo Back y jae gyun le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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