너에 대해서 말해줄래요
저기 멀리서 보인 그대여
그저 지켜보기는 싫네요
Yeah, just tell me about you

저 멀리 네가 걷는 모습이 보인다
걷 없이 네게 다가가 너를 묻는다
조용한 터널에 넌 스포츠카
식클럽의 엔진이 울린다
까맣게 칠해졌던 벽이 다
너로 물들어 첨 느낀 감정에 놀라

Name, age, where do you live
지나치게 많은 질문 알아 실례인지
조금만 서늘 넘을게 난 이제야
위태롭게 걸어가던 이 길을 피했으니
잠시 널 보며 쉴게
알아 처음 만남의 지선 민폐
식클럽게 주절주절 말이 많지
나도 이런 감정 처밀아서 아직

익숙지 않아 babe
무슨 말을 해도 왜 이래 나
심장이 떨려 babe
애써 담담하려 해 봐도
떨리는 내 목소리, 어정쩡한 몸짓이
괜히 또 큰솔이, 내게 말을 건네도

이렇게 바껴 말을 못 하고
대답한 척해 봐도
너의 눈을 바라볼 때면
여전히 난 그데로
내겐 이 모든 게 낯설고
지금 느끼는 이 감정도
처음이자만 설레고 기대돼 떨리는
순간마저도

수많은 사람 사이에 비추는 너의 모습이
조금씩 더 선명해져 가고 이제는 올로지
너만 보이고 손을 뻗어 너에게 닿기를
더는 가시밟기를 홀로 서 있지 않기를
이게 절대 혼자 김치스기나 마신은
지선 아니길 바라며 지금 걸어가는 길은
I'm walking on the heaven 느낌은 떨리는 지금
누군가에게 위로를 받고 구원받은 기분

아직은 너에 대해서, 아는 건 없지만
천천히 알아갈게 시간이 걸리더라도 충분히
조금씩 가까워져 가씨면 좋겠어 말은
대답하는 척하며 속으로는 떨고 있는 거부장이

허전했던 맘에 처음으로 봄이
찾아왔고 정중앙에서 피었지 꽃이
부담스러워봤으면 미안해 하지만
오늘 지난다면
못 잡을 것 같아서 그래 영원히

익숙지 않아 babe
무슨 말을 해도 왜 이래 나
심장이 떨려 babe
애써 담담하려 해 봐도
떨리는 내 목소리, 어정쩡한 몸짓이
괜히 또 큰솔이, 내게 말을 건네도

이렇게 바껴 말을 못 하고
대답한 척해 봐도
너의 눈을 바라볼 때면
여전히 난 그데로
내겐 이 모든 게 낯설고
지금 느끼는 이 감정도
처음이자만 설레고 기대돼 떨리는
순간마저도

I just wanna know you, oh
Can you tell me now, oh
너를 알아가고 싶어 더
(Can you tell me now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