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빨갛게 물들
너와 나의 sunset

Oh, boy
오묘한 저 빛이 왠지
나를 부르듯 두둑
Oh, 처음 보는 듯한 색에
빠져가는 듯해
바라보면 나를 안아줄 듯
다가가려 하면 점점 멀어지는
Boy 왠지 너를 닮은 듯

All night long
밤새 보고 파도 금방 적어놀
All night long
그런 너를 나 기다려

따가운 sunset
바라보기조차 힘들어 baby
두 눈이 빨개져도
맘을 녹이고 많은 걸
붉은 저 sunset
멀게만 느껴지는 너에게
달려가 빠르게 네게

Oh, boy
아무것도 아닌 하늘
불켜진 태양 너야
Oh, 구름을 미러내고
나와 나를 비춰봐, oh
아른아른 빛에 홀려버려
나도 모르는 발걸음
한 발 한 발
Boy 점점 너에게로 가

All night long
까만 하늘 하늘 보며 떠올려
All night long
잊혀지지가 않는 널

따가운 sunset
바라보기조차 힘들어, baby
두 눈이 빨개져도
맘을 녹이고 많은 걸
붉은 저 sunset
멀게만 느껴지는 너에게
달려가 빠르게 네게

If we were together
If we were together

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돼
그 안에, oh
같인다 하더라도
따라가 볼래

따가운 sunset
바라보기조차 힘들어, baby
두 눈이 빨개져도
맘을 녹이고 많은 걸
붉은 저 sunset
멀게만 느껴지는 너에게
달려가 빠르게 네게

아득하게 먼 길
힘들다고 한대도
동그루처럼 감감한
길이라 한대도
너의 세상을 알고 싶어, oh
이제 갈게
새빨갛게 물들
너와 나의 sunset