눈부신 햇살 아래
따뜻한 우유 한잔
완벽히 구운 식빵
좋은 아침인걸 (시작이 좋아)
커다란 기지갤 켜고
거울에 손을 흔들죠
안녕, 안녕, 나의 주인공 (you)
분주히 나갈 준비하며
무심히 튼 플리엔
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가
들썩들썩대는 어깨에
콧노랠 랄라라
폴짝폴짝 걸음이
가볍지 않을 수 없잖아
하나둘 쌓여간
작고 소중한 기적이
행복을 가져다주는 바로 지금
젤 좋아하는 빵집
문 닫아 슬펐는데
알고 보니 옆 블럭
더 크게 옮겼대 (휴, 다행이야)
갑자기 내린 소나기
우산 든 친구를 만난 건
정말 행운이야 그치 (yeah)
유난히 친절한 오늘
이런 기분이라면
뭐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은걸
들썩들썩대는 어깨에
콧노랠 랄라라
폴짝폴짝 걸음이
가볍지 않을 수 없잖아
하나둘 쌓여간
작고 소중한 기적이
행복을 가져다주는 바로 지금
고민고민하던 것도
쫌 망설였던 일도
전부 날려 버리구
모두, 모두 행복해져라
하루하루 이렇게 또
웃어보자, ha-ha-ha
시시콜콜한 일상도
더 반짝 빛이 날 거야
하나둘 쌓여간
작고 소중한 미소에
행복을 가져다주는 바로 지금