설레미라는 건 마치
봄꽃이 핀 봄날같이
바람 불드시 떠나 외로움이 돼 또 난
그저 그냥 그랬지
어쩌면 운명 같은 건
날 두고 한 말 아니던지
누가 내게 말해 줬으면 좋겠는데
그저 그냥 서 있지

설레미라는 건 내겐 맹독 같은 거
못지않아서 난 받아왔어 내게 오지 않도록
너는 내게 왔어도 아직 나는 걱정 나는 걸
오 나도 모르게 그냥 지나가 baby

더 멀어져만 가
더 멀어져만 가 미안해
설레미라는 건 마치 우린걸

멀어져 있었잖아 넌 왜
어떻게 지내 너는 거구없마저 몰래
되돌아서서 거짓말이라도 해
이제는 더 더 너 하나로 가득해

설레미라는 건 내겐 맹독 같은 거
못지않아서 난 받아왔어 내게 오지 않도록
너는 내게 왔어도 아직 나는 걱정 나는 걸
오 나도 모르게 그냥 지나가 baby

더 멀어져만 가
더 멀어져만 가 미안해
설레미라는 건 마치 우린걸

미안해 참 미안해
그냥 잘해줄 걸 그랬나 봐
미안해 참 미안해
사랑받으며 살아

더 멀어져만 가
더 멀어져만 가 미안해
설레미라는 건 마치 우린걸

설레미라는 건 마치
설레미라는 건 마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