늘 나의 머릿속에
무릎펴였던 향기 기억
그날 내 눈앞에
펼쳐진 영화 같던 일
우 엄몸이 두근대는 느낌
소리도 못 내고
입을 틀어막고
듣들해질 듯 너만 봤어
너였나 봐 내 맘이 널 안아 봐
말하고 끝없이 손짓해
비 오는 날 바람 냄새처럼
익숙한 너만의 그 느낌
너였나 봐
정말 너였나 봐
어딘가 너의 맘에
느낄 수 없는 곳 있담면
내 모든 맘 담아
너를 온통 흔들 거야
우 느낄 수 있니 지금 이곳
나에게 전하였던
그 많은 놀라움을
이젠 너에게도 줄게
너였나 봐 내 맘이 널 안아 봐
말하고 끝없이 손짓해
비 오는 날 바람 냄새처럼
익숙한 너만의 그 느낌
너였나 봐
가릴 순 있어도
숨길 순 있어도
변하진 않나 봐
나의 맘
가까이 있어 들리니 말할 게
너의 손 너무도 따뜻해
너였나 봐 내 맘이 널 안아 봐
말하고 끝없이 손짓해
비 오는 날 바람 냄새처럼
익숙한 너만의 그 느낌
너였나 봐
정말 너였나 봐